떠들썩한 대북주, 뭐가 좋을까? (대아티아이, 조비, 빅텍)

안보라인 북한통 총동원…‘남북대화 복원’ 강력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가정보원장으로 박지원 전 민생당 국회의원을 ‘전격 발탁’했다. 기존의 대북 라인을 이끌었던 서훈 국정원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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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장에 이런 뉴스가 떴다.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자면 다시 한번 경협주에 관심이 쏠릴 시간이라는 것이다.

대북주는 여러종목들이 있었는데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종목이면서 동시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대아티아이가 이번 대북주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차트를 보더라도 대아티아이는 전고점을 돌파로 끝난 상황이며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흐름으로 보인다.

이 정도 상승흐름으로 끝났으면 시간외에서도 강하게 올려줄법한데 의외로 시간외는 보합으로 끝났다.

대아티아이는 현재 6650 ~ 7150원 사이를 중요한 자리고 보고 있으며 저 자리안으로 조정이 들어온다면 기회로 보고 매수대응해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대아티아이는 저 자리에서 대응해볼 생각이다.

이 외에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가면서 집중을 받은 종목이 있다.

조비도 대북주에 속해 있으며 차트도 괜찮은 편이다.

조비 차트를 봤을 때 나쁘지않은 편이며 개인적으로 17000원쯤 들어오면 매수하려고 기다렸던 종목인데 그냥 가버렸다.

정말 아쉽다.

새롭게 다시 조정이 들어온다면 조비는 18300원에서 매수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조비가 그 자리까지 조정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기회를 준다면 이 역시 땡큐다.

대북주 특성상 북한의 태도에 따라 종목의 움직임이 좌지우지되므로 길게 가져가기엔 많은 부담이 있다.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는게 가장 좋다.

매수 후 일단 수익구간으로 넘어서면 분할매도로 챙겨가다가 적절히 저항대가 있는 자리에서 털어버리는 전략

그게 10%든 20%든 상관없다.

거기서 더 가면 정말 위 말대로 딴 돈의 반만 가져가는 셈이 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테마가 많은 상황이기에 굳이 대북주 하나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대북주말고도 한한령해제, 바이오주, 제약주 등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상황이다.

물론 내 전략에 부합하는 움직임이 나와야 먹을 수 있겠지만...

따라서 대북주 못 먹어도 편안하게 먹을 기회를 줄거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우호적인 상황이면 반대로 빅텍을 슬슬 바라봐야할 때다.

지금 바로 매수하기엔 시기상조라 보인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서서히 모아간다는 관점도 좋고 아니면 나처럼 특정 자리에서 걸어놓고 진입해서 가볍게 단타를 치고 나와도 좋다.

대북주와 방산주는 콜과 풋과 같은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다.